최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북한과 연결짓는 일본 아베 총리 발언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위험한 발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발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안보 질서를 흔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심재권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마치 우리가 대북 제재를 위반해서 반도체 부분을 북한에 빼돌린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참으로 치졸하기 짝이 없는 주장을 펴는 것 같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 아베 총리께서 어떤 의도와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정부 차원에서 항의를 섞어 질문을 내놨습니다. 아직 답이 오지 않았는데요. 자칫하면 우리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안보 질서를 흔들 수도 있는 위험할 수도 있는 발언이라고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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