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대학생들이 '전범 기업'으로 지목된 서울 미쓰비시 사무실에서 기습 시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26명을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낮 1시쯤 서울 중구에 있는 미쓰비시 중공업 계열사 사무실 앞에서 2시간 반 동안 연좌농성을 벌였습니다.
농성 참가자들은 식민지배 사죄와 함께 일본의 경제 보복 중단을 요구하면서 퇴거 요구에 불응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70916463415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