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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임방글 변호사 / 염건웅 유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평일 대낮 강남 한복판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예비신부의 참변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번에도 인재 사고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임방글 변호사 그리고 염건웅 유원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예비신부가 참변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대낮에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거잖아요.
[임방글]
맞습니다. 7월 4일 오후 2시 13분경 잠원동에 있는 신사역 인근에 있는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인데요.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이었습니다. 리모델링을 위해서 철거 중이었는데요. 이게 갑자기 일부가 붕괴가 되면서 일부 철골 등이 도로 쪽으로 쓰러졌습니다.
그 규모만 무려 30톤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갑자기 와르르 저렇게 무너지면서 차를 덮친 거죠.
[임방글]
가림막과 철골 등 일부가 무너져서 30톤의 잔해물이 도로에 덮치면서 차량 4대를 덮쳤습니다. 그래서 이 차량 안에 있던 20대 여성 1명이 사망을 했고요. 3명이 모두 부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4명의 사상자가 발생을 했고 많은 분들이 더 안타까웠던 부분은 결혼 반지를 찾으러 가는 예비부부가 이번에 참변을 당한 거잖아요.
[염건웅]
그렇습니다. 일단 내년 2월에 결혼을 하기로 했던 부부가 타고 있었던 차량을 덮쳤고 그 차량에서 남편이 되실 분은 지금 환자로 입원하고 계신데 안타깝게도 부인이 되실 분은 영면하신 그런 상태예요. 그게 굉장히 기쁜 날이었던 거죠. 사실은 결혼 예물, 반지를 찾으러 가는 그런 날이었는데 정말 저 상황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지금 장면을 보면 앞을 지나가던 행인도 한 명이 보이거든요. 그분은 사실 간발의 차로 정말 목숨을 건졌다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 차들도 서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건물이 붕괴되면서 앞으로 도로 쪽으로 무너지면서 약 30톤가량의 콘크리트더미를 떠안은 그런 상태에다가 차량으로 전봇대가 직접적으로 충격을 가하면서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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