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전봇대 들이받아...BMW 승용차 병원 돌진 / YTN

2019-07-04 26

서울 상봉동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인근 주택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승용차가 병원 출입문을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승용차가 전봇대 들이받아…인근 주택 정전

승용차에 부딪친 전봇대가 기울어져 있고 차량은 부서져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또 다른 승용차와 전봇대를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봇대가 비스듬히 기울어지며 인근 주택 3백여 세대가 15분 가까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승용차 병원 출입문으로 돌진

병원 문을 뚫고 들어간 승용차의 운전자가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병원 1층 출입문으로 BMW 승용차가 돌진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다행히 다른 사람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사고 승용차가 병원 입구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제동장치 이상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주택에 불…80대 남성 1명 숨져

어제저녁 7시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방 싱크대 등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성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50대 조난자 구조…’해로드 앱’ 통해 구조 요청

바다에서 길을 잃은 고무보트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를 요청해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보트에 타고 있던 52살 A씨는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짙은 해무가 끼면서 길을 잃자 스마트폰의 '해로드 앱'을 통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해로드 앱'은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안전정보 서비스 앱으로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가 바로 표출됩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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