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붕괴 사고' 숨진 여성은 예비신부...안타까운 사연 / YTN

2019-07-04 38

어제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여성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였던 것으로 확인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숨진 29살 이 모 씨는 어제 예비 남편인 31살 황 모 씨와 함께 차를 타고 잠원동을 지나다 철거 중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이들은 잔해에 깔린 차 안에 4시간가량 갇혀 있다가 황 씨는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됐지만, 약 30분 뒤 구조된 이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2∼3년 교제한 사이였고, 결혼을 약속한 예비부부로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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