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 예민美 폭발 영앤리치 히트곡 제조기 하립役...'인생캐 메이커'의 변신

2019-07-04 57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는 7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더문씨앤엠) 측은 4일, ‘예민美’마저 매력적인 스타 작곡가 ‘하립’으로 완벽 변신한 정경호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내며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작의 색을 완벽하게 지우고 영혼을 사고파는 갑을관계로 재회한 ‘레전드 콤비’ 정경호, 박성웅의 색다른 연기 변신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예민美’ 폭발하는 스타 작곡가 하립의 모습은 흥미를 유발한다. 수많은 취재진들 사이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은 ‘핫’한 스타 작곡가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자신만의 영감을 토대로 곡을 써 내려가는 하립은 모두가 다 아는 ‘히트곡 제조기’. 한없이 까칠하다가도 기타를 드는 순간 돌변하는 그의 모습은 설렘을 증폭한다.




정경호가 연기할 하립은 냈다 하면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영앤리치’ 스타 작곡가.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는 톱스타급의 인기를 얻으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부와 명예, 젊음까지 장착한 그에게 상상도 못 할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리셋’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하립은 계약 만료 직전 자신의 영혼을 회수하러 온 악마로부터 영혼을 사수하기 위해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기타와 보컬 레슨도 꾸준히 받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는 정경호는 “판타지 드라마지만 결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하립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인간의 욕망 그 자체를 보여줄 인물이라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 영상연출: 조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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