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보사 사태' 수사 본격화...임원 소환조사 / YTN

2019-07-03 3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연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오늘 첫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인보사 관련 검찰 수사 소식입니다. 인보사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져 있죠. 어제 중앙지검 형사2부에서 임원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임원 소환 조사 명단을 말씀드리면 코오롱티슈진의 권 모 전무와 그리고 최 모 한국지점잠 등 임원을 불렀는데요. 권 모 전무의 경우는 2017년 5월부터 상장 업무를 담당했었고 최 모 지점장은 지난해 부임했습니다.


또 다른 검찰 수사도 진행 중입니까?

[기자]
맞습니다. 지난달 초에 있었는데요. 검찰이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 본사인데. 이 본사는 인보사의 개발 판매를 관여한 곳이고요. 그리고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이제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 세워진 인보사 개발사인데요. 미국 내 허가, 판매를 담당하고요. 또 국내 허가와 판매를 담당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검찰은 이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서 소환 조사하고 압수수색도 하는 건데 식약처는 지금 뭘 진행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일단 식약처는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하기로 확정을 했습니다. 취소 일자는 오는 9일인데요. 앞서 지난 5월 28일이었죠. 식약처가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그리고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형사고발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었습니다. 이후 지난달 1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 청취하는 청문 절차를 거쳐서 취소 처분 확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보사 사태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사람 연골세포 등이 담긴 국내 첫 유전자 치료제다, 이렇게 알려진 인보사는 2017년에 처음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인보사 치료제 속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 세포인 것이 드러났고요. 그리고 식약처는 허가 취소 확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투약 환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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