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오늘 폭우로 축대벽이 무너져 적어도 2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뭄바이의 쿠라르 마을 산비탈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빈민가를 덮쳐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구조대가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부상자 수는 5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뭄바이와 인근 지역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500㎜의 폭우가 내려 도로와 열차 선로가 물에 잠기고, 여객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착되는 등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또 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범람위험이 있어 인근 주민 1천여 명이 높은 지대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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