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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브리핑을 서울경마 열고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친모 김모(34·여) 씨의 범행 동기를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김씨는 당시 동거남을 사랑하고 있었으며 생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경마 동거남이 알게 되면 헤어지자고 할까 봐 출산과 시신 유기 사실을 숨겼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와 동거남 A씨의 서울경마 진술 등 그동안 진행한 수사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사건 관련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알게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4월부터 A씨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A씨는 경찰에서 "김씨는 약간 배가 나온 체형이라 신체적 변화 등 이상한 점은 전혀 없었고 냉장고에 아기의 시신이 서울경마 있는지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기의 시신이 다른 사람에게 발각돼 처벌받는 것을 피하려고 자신이 주로 서울경마 사용하는 가전제품인 냉장고를 유기 장소로 정했다.
지난 19일 실시한 부검결과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