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5타를 더 줄인 박성현은 최종합계 18언더파로 박인비와 김효주를 한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박성현은 LPGA 투어 통산 7승과 함께 석 달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게 됐습니다.
개인 통산 20승에 도전했던 박인비와 3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김효주는 한 타 차로 공동 2위에 만족했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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