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의 천막 재설치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일대에 대형화분을 설치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30일) 오후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에 대형 화분 80개를 설치했습니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의 천막 크기를 고려해 3m 간격으로 화분을 배치했습니다.
화분 설치 작업에는 크레인과 지게차 등 장비와, 서울시 직원 500명, 경찰 1,200명 등이 동원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새벽, 행정대집행을 통해 천막을 강제 철거하고 대형 화분 15개를 설치했지만, 우리공화당은 오후에 화분을 피해 천막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청계광장 등으로 천막을 임시 이전했지만, 나중에 광화문광장으로 다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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