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한미정상회담...트럼프 청구서 내미나 ② / YTN

2019-06-30 55

■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 황재옥 민화협 정책위원장, 조은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과 황재욱 민화협 위원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는데 센터장님, 앞서서 저희 청와대 출입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 내용 중에서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중심이 될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해석을 했던데 센터장님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신범철]
대통령께서 아마 지금 그런 논의가 오가는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약간 사전에 언질을 두시지 않나 싶은 우려가 있는데요.


남북미냐, 북미냐 이게 또 성사 여부에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신범철]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희망해 왔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대남 선전매체가 비방을 했더군요.

[신범철]
아마 포토 정도는 같이 하겠지만 회담이나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를 희망한다는 메시지가 오지 않았나 싶어요. 아직 조율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고 하니까 기왕이면 이게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남북미 3자의 모습이 잘 연출됐으면 합니다.


황 위원장님, 사실 오늘 모두발언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커진 거 아닌가라는 느낌이 좀 들기는 하거든요.

[황재옥]
거의 확정이 돼 있는 것 같고요. 일단 DMZ에서 남북미 세 분이 만나는 건 확정이 돼 있는 것 같고.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한말씀 드리고 싶은 건 비무장지대가 한마디로 예전에는 대결과 굉장히 남북이 안보적으로 불안했던 지역이었죠. 그런데 거기를 평화로 만든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외신들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관련해서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고요?

[기자]
기사도 올라오고 지금 CNN에서도 계속 중계를 하고 있는 것을 저희가 볼 수 있는데. 고려여행이라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이게 오늘 DMZ 북쪽 사이드는 여행객들이 갈 수 없다, 닫는다는 내용의 트위터가 오전 10시 25분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김정은 위원장이 안 오면 북한이 닫을 이유가 없지 않나 싶어서 이쪽에서 오는 것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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