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새벽 경기 분당에서 광역버스가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를 들이받으며 모두 6대가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1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운전사의 말을 토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구겨지고 깨진 버스와 승용차들이 도로에 한 줄로 늘어섰습니다.
오늘(30일) 0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사거리 인근을 달리던 광역 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 앞에 서 있던 승용차 등 모두 6대가 서로 부딪쳤습니다.
택시 기사와 승객 등이 크게 다쳤고 버스에 탄 승객들도 함께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버스 운전사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을 향해 끊임없이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어제저녁(29일) 8시 반쯤 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에 있는 지게차 판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매장 안에 있던 지게차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940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위층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3005202535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