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여야는 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북·미 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기대한다는 희망 섞인 반응을 내놓았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외교 폭망, 국제외교 외톨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여야 지도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게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이 3차 북·미 회담과 한반도 평화로 가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리 김정은에게 구애해봤자 북한의 반응은 더이상 미·북 관계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외교 정책과 노선, 다시 한 번 총체적으로 재점검하십시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코리아 패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핵 문제 해결에서 소외되면 남북이 함께하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는 결코 이뤄질 수 없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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