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국내선 항공기가 비상착륙을 하다 건물에 충돌해 승무원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러시아 앙가라 항공 소속 여객기가 부랴티야 자치공화국 공항에 비상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벗어나 주변 건물에 충돌한 후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기술자가 사망했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43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기체는 앞부분 절반 이상 파괴됐습니다.
사고기는 착륙 전 엔진 하나에 이상이 생겨 비상착륙을 시도했으나 통제를 잃고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항공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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