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전주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취소 결정으로 불거진 자사고 논란에 입을 열었습니다.
김 교육감은 상산고 학생 대부분이 의대에 진학하는 상황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승환 / 전북교육감 : 상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주로 어느 분야 대학으로 가는지, 압도적으로 의과대학에 갑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벌써, 아까도 확인했는데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숫자가 275명입니다. 한 학년 숫자가 360명인데 물론 재수생 한 200명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275명이 의대를 간다, 이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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