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 지게차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 YTN

2019-06-25 5

전남 고흥의 저수지에 지게차가 빠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전북 고창에서는 물류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수지에 빠진 지게차의 바퀴가 물 밖으로 보입니다.

볏짚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지게차가 저수지에 빠진 것입니다.

이 사고로 지게차를 몰던 61살 신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2 윤창호 법의 시행 첫날인 어젯밤 음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60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28살 최 모 씨의 승용차를 충돌해 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097% 상태로 운전하던 김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에서 맹렬한 기세로 불이 타오릅니다.

1시간 50분 만에 꺼진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 1동과 안에 있던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에 있는 쓰레기 소각로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원이 물에 뛰어들어 표류하던 사람을 구조합니다.

수상 오토바이를 타다 물에 빠진 20대 2명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수상 오토바이의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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