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싣고 美 대사관 돌진..."공안검사야" 횡설수설 / YTN

2019-06-25 1

렌터카에 부탄가스 한 상자를 싣고 주한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0살 박 모 씨는 어제(25일) 오후 렌터카를 몰고 서울 종로에 있는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자신이 공안검사라고 주장하며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신병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부탄가스를 산 이유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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