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이 핵 합의에서 규정한 저농축 우라늄의 저장 한도를 벗어날 경우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현지시각 25일 예루살렘에서 열린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의 고위급 안보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이란이 저농축 우라늄 저장 한도 300㎏을 넘을 경우 군사적 옵션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원자력청은 앞서 지난 17일 핵 합의에서 정한 핵프로그램 감축·동결 의무를 일부 지키지 않겠다며 "6월 27일이 되면 우라늄 저장 한도를 넘기게 된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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