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활동 기한이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내일(26일)부터 사흘간 소위원회 회의와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 여부를 최종결정합니다.
정개특위 1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특위 연장 요청을 해놨고, 금요일까지는 원내대표 간 협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내지도부끼리 합의가 끝내 안 되면 오는 28일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정개특위 차원의 의결을 하고, 법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특위에서 마무리해야 12월 안에 선거제 개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고,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도 한국당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서도 의결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선거법은 소수당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역사적으로 합의처리 해왔다면서, 패스트트랙 지정도 모자라 회의까지 마음대로 진행하느냐며 항의하다 중간에 퇴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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