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경찰 사칭해 절도미수범 돈 빼앗은 50대

2019-05-21 0

취객의 돈을 훔치는 일명 ‘부축빼기’범행을 저지르던 남성과, 이 남성을 대상으로 자신을 ‘형사’라고 속인 뒤 금품을 빼앗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해 금품절도 미수범에게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김모(50)씨를 구속하고, 취객을 금품을 훔치려 했던 오모(55)씨도 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