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북동부의 철도 교량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외신들은 현지 시간 23일 자정쯤 방글라데시 쿨라우라의 물비바자르 지역에서 수도 다카로 향하던 급행열차가 교량에서 탈선해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0여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에 나선 교통조사관은 과적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승객들은 객실마다 서서 가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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