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오리가 새끼들을 데리고 아슬아슬하게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무사히 길을 건널 수 있었을까요?
YTN 시청자가 보내준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세종에서 충남 공주로 넘어가는 도로입니다.
1차로를 달리던 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더니 휘청입니다.
도로를 보니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오리 한 가족이 발견됩니다.
어미 오리가 새끼들을 데리고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고 있었던 겁니다.
[윤용권 / 제보자 : 뒤에 졸졸 따라와 새끼들이…. 저 차에 깔려 죽을 뻔했어. 저 사람이 살렸네.]
오리가족의 나들이가 계속되면서 사고 위험이 있던 아찔한 상황.
오리가족이 무사히 길을 건넜기를 바랍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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