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에만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누진제 개편안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오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었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의결을 보류하고 조만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기요금 개편안이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다음 달부터 누진제 개편안을 시행하려던 정부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해에도 8월 초에 결정해 7월까지 소급적용을 한 만큼 이번에도 의결만 된다면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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