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이 삼척항에 정박한 상태에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우리 군은 아직 경계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합참에서 경계 실패를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동해상이 워낙 넓고 파도가 북한 목선보다 높았던 만큼 감시 정찰 능력의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상과 육상 감시, 정찰을 신속하게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에서 발표한 최초 인지 시점이 달라진 것에 대해서는 1차 신문이 통일부 주도로 이뤄져서 제한적인 요소가 있었다며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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