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기로' 놓인 한국당...국회 복귀할까 / YTN

2019-06-19 0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 이를 명분 삼아서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설도 나오고 있고요. 국회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 두 분 모시고 각 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모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국회 정상화 고리가 될까 관심인데요. 한국당은 일단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참석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 반응 듣고 오시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검찰을 정치권의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이 음흉한 계략을 반드시 청문회를 통해 저지해야 할 것입니다.]

[조경태 / 자유한국당 의원 (tbs '색다른 시선, 이숙이입니다') : 청문회는 선별적으로 청문 부분은 좀 나와야 되지 않느냐 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국회라는 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게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는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국회를 열어야 합니다.]


윤석열 청문회 고리로 국회가 정상화될지 이 부분이 굉장히 관심인데요. 김용태 의원님, 먼저 한국당은 인사청문회는 반드시 참여하시겠다 이런 입장이신 거죠?

[김용태]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의원총회 중입니다. 중간에 제가 나왔는데요.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공식적인 입장 말고 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인사청문회 말고 국회에 들어가는 것은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패스트트랙이나 경제 청문회에 대해서 아시다시피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은 꼼짝도 하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다음에 한국당 소속 상당수 의원들도 패스트트랙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국회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라고 하는 주장이 매우 강합니다. 아마 이 때문에 황교안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가 고심이 많으실 텐데요. 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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