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 FFVD 목표를 재차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시 주석 방북에 대한 입장을 묻는 YTN의 논평 요청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바와 같이 목표는 북한 FFVD 달성이라면서 세계가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시 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을 계기로 북중 밀착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국을 대북압박 공조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려는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의 방북을 계기로 북미협상 재개의 돌파구가 될 만한 비핵화 조치를 북한에 촉구하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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