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대근 사회부 기자, 김대겸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3명의 실종자가 남아 있습니다.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과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비극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고 당시와 수습과정 되짚어보는 것 중요할 텐데요. 헝가리 현지에서 소식을 전했던 취재기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사회부 김대근, 김대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김대근 기자, 지금 사고 관련해서 아직 3명의 실종자가 남아 있지 않습니까? 현재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대근]
아직 사건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33명이 탑승해서 7명이 구조되고 23명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아직 3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지점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책임을 가리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또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헝가리 법원에서 바이킹 시긴호 선장에 대해서 보석을 허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유리 차플린스키 선장은 중대한 과실로 인명사고를 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6200만 원의 보석금에 전자발찌 착용 등을 조건으로 해서 보석이 허가가 된 겁니다. 이걸 두고 논란이 되면서 헝가리 검경에서는 전담팀을 꾸려서 피의자를 철저히 감시하고 그리고 인양된 선박에서도 추가 증거를 확보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사고 발생 당시를 좀 다시 되짚어보겠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바로 얼마 안 돼서 출발을 한 거죠, 우리 취재팀이?
[김대겸]
그렇습니다. 사고소식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건 우리 시각으로 지난달 30일 아침 7시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수의 한국인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했다 정도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국인 30명 정도가 탔고 그리고 대형 크루즈선과 침몰했다는 사고 윤곽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서 저는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 전화 한 통을 받고 헝가리로 떠나게 됐습니다. 회사에서 급하게 떠나다 보니까 비행편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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