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U-20 축구대표팀 귀국 현장 / YTN

2019-06-16 7

[황태현 / U-20 축구대표팀 주장 인터뷰]

◇ 황태현 : 폴란드에 있을 때는 저희가 이 정도일지 몰랐는데 정말 한국 와서 느껴보니까 정말 저희가 또 역사적인 일을 해냈고 또 저희가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 기자 : 팀 전체가 하나가 돼서 정말 값진 성과 거뒀는데 준우승,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요?

◇ 황태현 : 저희는 코칭 스태프와 지원 스패트, 선수들 모두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정말 같이 싸웠고 또 같이 정말 간절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 주장으로서 어떤 얘기 많이 했는지 궁금합니다.

◇ 황태현 : 저는 매순간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을 하고 경기에 준비를 했고요. 또 선수들한테도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릴 때부터 휘슬이 끝날 때까지 정말 냉정하게 한순간의 플레이만 생각을 하지 말고 끝까지 끝날 때까지 좀 더 집중을 하자고 그런 말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귀국 비행기에서 많이 피곤해서 분위기는 딱히 없고 한국분들이 많으셔서 같이 오시는 데 많으셔서 조용했던 것 같아요.

◆ 기자 : 떠날 때만해도 이런 분위기, 기대했었나요? 예상했었나요?

◇ 황태현 : 떠날 때 이런 분위기요? 솔직히 예상은 못 했지만 그래도 저희가 준비한 것만 잘한다면 또 좋은 성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그렇게 확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기자 : 결승전 끝났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황태현 : 좀 경기 결과가 져서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저희가 이 팀으로서 이제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는 것에 대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아쉬움이 많이 컸던 것 같아요.

◆ 기자 : 앞으로 이 선수들이 성장을 많이 해야 되고 중요한 선수들이잖아요.

◇ 황태현 : 저희가 이 대회를 통해서 정말 많이 모든 선수가 경기를 뛴 선수든 안 뛴 선수들이든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많이 성장했고 많이 배우고 느꼈던 대회가 됐듯이 또 이제 갔다와서 각자 소속팀에서도 잘 할 수 있도록 위치 더 잘 잡아서 좀 더 높은 곳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도 많이 했고 또 그렇게 하려고 각자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을 할 것입니다.

◆ 기자 : 고맙습니다.

◇ 황태현 : 감사합니다.

[이광연 / U-20 축구대표팀 골키퍼 인터뷰]

◇ 이광연 : 실력을 보여준 건 저희가 모든 선수들과 모든 스태프 선생님들이 같이 도와줬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경기장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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