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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아이 전담팀"...또 부실 수사 논란 / YTN

2019-06-16 70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박지훈 변호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죠.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와 경찰 유착 의혹이 경찰 유착 의혹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석 대표가 모든 직책에서 사퇴하기는 했지만 경찰의 부실 수사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요즘 초등학생들이라면 다 아는 노래라고 하더라고요.

사랑을 했다. 이 노래를 부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가 과연 마약을 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대목인데 YG 연습생 출신이죠. 같은 소속사였던 한서희 씨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 지금 서로 주장이 다 엇갈리고 있어요.

[이웅혁]
지금 말씀처럼 실제로 마약을 했느냐를 밝히는 것부터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서 양현석 씨가 일정한 외형력을 행사했느냐에 연결되는 것이니까 말이죠.

그런데 지금 대리인 측, 공익제보자의 대리인 측의 진술에 의하면 4월달에 대마초도 함께했을 뿐만이 아니고 그 시점 직후에 LSD를 요구하는 상황에 있어서 돈을 바로 ATM에서 찾아서 줬다고 하는 이런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정황은 실제로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는가라고 하는 합리적 의심을 더 하게 하는 상황이고요.

마찬가지로 지금 실제로 내가 하지는 않았지만 그 시점에서 무엇인가 심정적으로, 정서적으로 상당히 힘들고 괴로워서 그와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정황도 사실은 비아이가 실제로 했을 가능성을 좀 더 의심케 하는 그런 대목인 것이고요.

가장 핵심적인 것은 비아이와 한서희 씨가 나눈 카톡의 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예를 들면 그것을 하게 되면 일정한 환각의 효과가 있지 않느냐, 또 나는 그것을 하고 싶다.

그래서 심지어 대량 구입하게 되면 디스카운트도 혹시 해 줄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황으로 봐서는 실제로 비아이가 마약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를 담보케 하는 내용으로 일단 추정해 볼 수 있는 거죠.


지금까지 공익제보자가 밝힌 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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