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 정상화 분수령...친박 홍문종 탈당 / YTN

2019-06-15 17

■ 진행 : 조태현 앵커, 차해리 앵커
■ 출연 : 김민전 / 경희대 교수,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 파행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이 국회 정상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친박 핵심으로 꼽히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해 후폭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국 소식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다음 주부터는 어떤 형태로든 임시국회를 가동한다는 게 민주당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입장입니다. 이 협상이 안 되면 한국당을 제외하고도 열겠다, 이런 건데 가능할 것으로 보시나요?

[김민전]
지금 현재로서는 양당의 입장은 그런 것 같고요. 지금 사실 5월 말이죠. 5월 25일에 한국당의 장외투쟁이 끝나면서 사실상 그 다음 주에 국회가 개원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했는데요. 결국 2주 이상 이렇게 미뤄지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국회법에서도 매 짝수 달마다 국회를 열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렇게 본다고 하면 국회법을 지금 위반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이고요.

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 경제가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경제가 어렵고 또 미중 간에 있어서 그야말로 거의 대결 국면 이런 국면에 있어서 우리 국회는 문을 닫고 편안하게 있어도 되느냐라고 하는 그런 여론의 질타도 굉장히 뜨거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국회가 조만간에 문을 열 수밖에 없는 국면에 서는 저는 이제는 와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일까지인데요. 그 전에 극적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최진봉]
가능성이 전혀 없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있다, 그런데 그건 몇 퍼센트냐는 건 두고봐야 되는데 실제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지금 바른미래당까지 국회를 여는데 그 마지노선이 이번 주말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본다면 자유한국당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국회는 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오롯이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질타를 다 받아야 해요. 국회가 제대로 일을 안 하고 있다고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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