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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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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일본경마 7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VEB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4로 완패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변형 스리백 수비를 들고 나왔다,. 권경원(텐진 취안젠)-장현수(FC도쿄)-김주영(허베이 화샤)이 스리백을 일본경마 구축했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를 번갈아 이동하며 ‘변형 일본경마 스리백’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원래 센터백 요원인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왼쪽 윙백을 맡고, 원래 측면 공격수인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오른쪽 윙백을 책임졌다.
K리그 선수들을 소집하지 않고 전원 해외파로 대표팀을 구성하다보니 측면 수비 자원이 모자랐다. 김영권, 이청용이 어쩔 수 일본경마 없이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맡아야 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일단 일본경마 스리백 요원들의 상대 일본경마 공격수들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세트피스에서만 2골을 내줬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표도르 스몰로프에게 허용한 선제골은 수비수들이 완전히 일본경마 상대를 놓친 결과였다.
수비수 일본경마 김주영은 자책골을 2골이나 내주는 뼈아픈 경험을 했다. 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