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 성에 열흘 이상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준공된 지 47년 된 다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차량 두 대가 10미터 아래 강물로 추락하면서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고 1명은 구조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어제(14일) 새벽 2시 12분쯤 광둥 성 허위안 시에 위치한 둥장대교의 교량 상판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1972년에 세워진 둥장대교의 총 길이는 420 미터로 다리 위에 2차선 도로가 놓여있으며,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안전점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허위안 시 구조 당국은 실종된 2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조된 차량 운전자와 허위안 시 교량 안전 담당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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