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국내 개봉 2주 만에 750만...프랑스 흥행 성적은? / YTN

2019-06-13 14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윤성은 /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 문화를 읽는 저녁입니다. 이번 주 문화계에서는 어떤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지 윤성은 문화평론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서 에릭 요한슨의 사진전. 여기 가려 그랬는데 아직 못 갔는데 스포일러가 되는데.

[인터뷰]
그런가요?


세계 최대 규모라면서요, 이번 전시회가?

[인터뷰]
그렇습니다.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 출신의 지금은 프라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인데요. 원래는 컴퓨터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은 사진을 찍고 또 리터칭 전문가, 아티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특별전시인 만큼 에릭 요한슨의 대표작들을 모두 만나보실 수가 있고요. 또 아시아 최초 단독 단시 또 전 세계 최초 최대 규모 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의 모든 요소들을 직접 촬영을 해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구현하는데요. 한 장의 사진 속에 정말 들어가보고 싶은 그런 빨려들어갈 만한 그런 놀라운 이미지들을 선보이는 그런 작가입니다.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도 다녀왔는데요. 에릭 요한슨 작품을 보면 정말 동심을 세계로 가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요. 창조적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많은 영감이 담긴 그런 이미지들이 있는 전시였습니다.


지금 이미지 몇 장 보는 것만 해도 진짜 판타스틱 하네요.


마침 동화 속 세계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전시회에 가게 되면 잠시나마 동심을 느낄 수 있는지 궁금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건가요?

[인터뷰]
에릭 요한슨의 사진작품 또 스케치, 미디어 및 현장 설치 작업 등을 두루 보실 수가 있는데 약 80여 점, 4개의 상상력에 관련된 섹션으로 나눠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릭 요한슨의 미공개 신작도 공개가 되어 있는데요. 이 작품들 중에 정말 저도 마음에 드는 작품들이 있더라고요. 또 주목해 볼 만한 공간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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