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한다면서 지금은 전두환·박정희 시대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손 대표는 수원 경기도당의 당원 간담회에서 이제는 권위주의 시대가 아니라 국회가 중심이 돼 내각과 장관이 주체적으로 일하는 시대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서로의 정책을 주고받으며 국정을 운영하는 합의제 민주주의를 하자며, 정부·여당은 지금 추경을 안 한다고 뭐라 하지만 추경 대신 476조 원인 우리 예산으로 하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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