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헝가리 합동 브리핑…남은 실종자 수색 계획 발표 / YTN

2019-06-12 8

[송순근 / 주헝가리 국방무관]
다뉴브강 수위 조절로 허블레아니호 인양에 도움을 주신 슬로바키아와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한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인접 국가에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다뉴브강의 빠른 유속과 깊은 수심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시신을 수습한 양국의 잠수 요원 헬기와 보트에서 수색한 모든 작전 요원. 그리고 작전을 뒤에서 지원해주신 외교부 대사관 관계자, 통역을 지원해주인 자원봉사자들. 각종 물품과 편의를 제공해 주신 현지 한국인 기업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그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도 찾지 못한 실종자 4명을 위해 헝가리와 공조하여 남은 기간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그동안 구조 작전을 위해서 적극 성원해주신 양국 국민 여러분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해 주신 기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특히 저희와 같이 작전을 총괄 지휘한 허이두 대테러센터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야노쉬 허이두 / 헝가리 대테러청장]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조금 더 자유롭게 이번 작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29일에 발생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13일 동안 진행된 작전에 관한 것들이라 지금 이미 마무리됐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 당일 내무부에서 저희는 특별회의를 하고 제가 대표로 해서 이 작전을 수행하는 그런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침몰된 배를 인양하고 그다음에 희생된 여러 분들을 끝까지 다 찾을 수 있도록 그런 최대한의 노력을 하자는 그런 지시가 있었습니다.

사실은 저희 임무가 굉장히 많았었고 굉장히 아주 어려웠던 임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 어려웠냐 하면 지금까지 저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런 작전이었기 때문에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그런 작전이었습니다. 사실은 어려운 작전이었지만 저희 환경에 맞게 변경시킬 수밖에 없었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여러 전문 담당 분야들을 또 작업들을 제가 섭외하고 지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첫 번째 저희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혀 해보지 않았던 작전이었기 때문에 어느 분야의 어떤 전문가들을 수배해서 이 작전에 투입해야 하느냐가 가장 관건이었는데 사실 저희 대테러센터에는 많은 직원들이 늘 해왔던 일이기는 하지만 저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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