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희천/ YTN 기자, 김태준 / 전 공주함 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체에 있는 물을 빼는 작업까지 하고 있다까지가 현장에 있는 신지원 기자의 전언이었고 계속해서 박희천 기자 그리고 김태준 전 공주함 함장과 함께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희천 기자, 일단은 다섯 번째 와이어를 추가 연결하는 작업을 끝내고 예상치 못한 선체 훼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의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당초 알려진 대로 원래 본 와이어죠, 본 와이어 4개를 설치해서 선체를 들어올리고 있었는데 굉장히 초반에 순조로웠습니다.
그다음에 조타실이 먼저 드러났을 때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하나 발견돼서 수습을 했고요.
그다음에 더 들어올린 다음에 그다음에 갑판을 정리를 하고 그다음에 후미 쪽에 있는 객실 1층 입구에서 시신 3구를 또 수습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작업이 중단이 됐어요. 계속 조금씩 올라오던 선체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거든요.
무슨 일인가 했는데 나중에 현장에서 들려오기로는 선체 후미 쪽에 예상하지 못했던 큰 훼손이 발견이 됐다.
그래서 그대로 들어올렸을 때는 균형을 잃거나 또 파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이다.
현장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결국은 와이어를 하나 더 추가로 걸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와이어를 추가하는 작업이 진행됐고요.
그다음에 추가 설치가 끝난 다음에는 조금씩 들어올렸습니다. 왜냐하면 잠깐 중단됐을 때는 와이드한 화면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요.
지금은 현장 감식을 하고 있는 화면이 나가고 있고요. 선체 모습을 볼 수 있는 화면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보이죠? 저 오른쪽이 배 앞머리고요. 왼쪽이 배 뒤쪽입니다. 주로 선실, 우리 실종자들이 머물렀을 것으로 예상되는 쪽이 뒤쪽 창문 보이는 그 선실이거든요.
거기에 아까 중간 정도였있을 때는 선실이 절반 정도 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런데 와이어를 추가 설치하고 조금씩 들어올리면서 뒷부분 선체가 다 드러나 있죠?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는 원래 매뉴얼대로, 원래 3단계 수색작업인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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