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유람선 인양 막바지 작업 박차...인양은 언제? / YTN

2019-06-09 3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조수현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현재 상황 종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지금 현장에서는 수색 작업 그리고 인양 준비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수색 작업부터 얘기를 해 보죠. 희생자 1명이 더 수습된 거죠? 신원이 최종 확인된 거죠?

[기자]
네,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발표한 내용인데요. 감식 결과 사고 유람선에 탑승했던 2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현지 시간 어제 오후 수색에서발견됐는데요.

발견 지점을 보면 침몰 현장으로부터 22km 떨어진 '이르드'라는 지역입니다.현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헝가리 경찰 경비정이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7명이 남아 있습니다. 사고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은 모두 33명인데요, 이 가운데 7명이 사고 직후 구조됐습니다.


워낙에 지금 시신이 발견되는 지점이 22km지만, 이번에는. 다양하기 때문에 수색 범위도 넓혀야 될 것 같은데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선체 인양이 지연되면서 오히려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이다방면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수중 수색은원칙적으로 하지 않고 있고요. 수상, 공중, 그리고 강변 수색이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100km 하류까지 수색이 확대돼서상류로 올라오는 방식인데요.

최근 사고 현장에서 80km 정도 떨어진지역에서 실종자 여러 명이 발견된 만큼,이곳을 중심으로 수상 수색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가장 넓은 시야를 단시간에 확보할 수 있는 건 하늘에서 다뉴브강 일대를 이렇게 쭉 내려다보는 그런 방식이겠죠. 그래서 헬기와 드론을 동원한 공중 수색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낸 드론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또, 접근이 쉽지 않은 강변 곳곳에는탐지견들이 수색을 지원하고 있고 수상보트에도 탐지견이 함께 올랐습니다. 새로 합유한 독일 수색견의 경우 수중 30m에서 나는 냄새도 감지할 정도로,뛰어난 수색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마리는 강변에서, 다른 한 마리는 수상 보트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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