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침몰 현장 도착...내일 인양 / YTN

2019-06-08 46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해선 SSU 전우회 부회장 / 장창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관련 내용들 전문가와 함께 조금 더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해선 SSU 전우회 부회장 그리고 장창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침몰 유람선을 인양할 클라크 아담.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사고 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우리 측 현장 지휘관의 얘기를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순근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 오늘(현지시간 7일) 클라크 아담 크레인이 아라파트 후방에서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서 머르기트 다리를 건너서 사고 지역에 오후 2시 55분에 정확히 도착했습니다.]


예정보다는 크레인이 조금 더 빨리 도착을 해서 인양작업에도 속도가 붙는다라고 지금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예상보다 좀 일찍 서둘러서 크레인이 움직일 수 있었던 배경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김해선]
어제 초두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지만 40cm 정도 때문에 다리를 통과를 못 한다고 해서 크레인 자체에 밸런스 탱크가 있고 또 밸런스 탱크를 이용해서 흘수라인을 낮출 수 있는, 30~40cm는 낮출 수 있는데 그걸 왜 시도하지 않고 있느냐 이 얘기를 했어요. 어제 했는데 오늘 아침에 지금 조금 전에 나온 뉴스에는 슬로바키아에서 수위 조절을 해 줬고 유도선이 있었기 때문에 저기를 통과했다,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명분 없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아침에 통과됐을 때 헤드 위에, 크레인 위에 사람이 서 있었어요. 그러면 1m가 최소한 넘는다는 건데 강물이 1m 이상 줄었다는 얘기잖아요.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예요. 왜냐하면 다리 통과할 때 일반적으로 다리가 흘수라인이 있는데 그게 별로 변화가 없었었거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맨 처음 방송에 나와서 말씀드릴 때 이 작전은 강의 수량이 가장 큰 문제다. 상류에 댐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그 댐의 방류하는 유량을 줄이는 게 가장 이 작업을 원만하게 하는 일이라고 분명히 제가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안 했는데 갑자기 그걸 했다? 이것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에요.

물론 협조를 해서 했겠죠. 그렇지만 왜 크레인이 그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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