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다양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인데 올해에는 특히 안전을 위해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푸른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하얀 요트.
커다란 유람선도 바다에 두둥실 떴습니다.
멋진 요트에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마음마저 상쾌해집니다.
[이용현 /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 오랜만에 이렇게 바다에 나와서 배 타고 나오니까 너무 시원하고요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네요.]
화성 뱃놀이 축제장에서 탈 수 있는 요트는 60여 척.
크루즈 요트와 파워 보트, 황포돛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육상에 마련된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도 인기 코스.
때 이른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입니다.
[강진영 / 경기도 안산시 이동 : 배도 탈 수 있고 애들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탁 트여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도 좋은 것 같고 여러 가지 체험행사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축제를 마련한 화성시는 안전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안전요원과 시설을 보강했습니다.
[허명범 / 화성 뱃놀이 축제 추진팀장 : 구조선 6척과 또 구조용 보트라든지 각종 구조사들이 각각 곳곳에 배치돼서 처음 출항할 때부터 입항할 때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서 저희 안전 요원들이 함께할 것입니다.]
화성 뱃놀이 축제장에서는 이 밖에도 전통 물고기 잡기와 해양생태 체험도 함께 진행돼 유익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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