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크루즈 선사 선박, 독일 운하서 사고 / YTN

2019-06-07 3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를 낸 크루즈선을 보유한 바이킹 크루즈사의 다른 배가 독일에서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헝가리 매체 'hvg'는 바이킹 크루즈사의 크루즈선 한 척이 현지시각 지난 5일 저녁 독일 라이덴브루크의 마인 다뉴브 운하를 지나다 갑문에 부딪혔다고 밝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갑문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관광 크루즈선을 비롯한 선박의 운하 출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언론 도나우쿠리어는 사고를 낸 배의 폭이 11.6m였고, 운하의 폭은 12m로 좌·우측에 각각 20cm의 공간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운하 보수에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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