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파문...피부질환 100여 건 접수 / YTN

2019-06-07 1

인천의 붉은 수돗물 파문이 9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수돗물로 인한 피부질환 신고도 100여 건 접수되는 등 불안감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병원진료를 받은 주민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불가피하게 생수를 구입한 주민에 대해서도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피해 지역을 서구의 8500세대로 보고 있지만 중구의 영종 주민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인천시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의 수돗물 공급체계를 전환하면서 수도관로의 내부 침전물이 이탈해 붉은 수돗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원인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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