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15분쯤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지름 4∼5m 크기의 땅 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으며, 강릉시는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로 관리 당국은 해당 구간을 지나는 하수관에서 물이 새고, 흙이 쓸려나가며 땅 꺼짐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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