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오늘 헝가리 장관과 다시 회담 / YTN

2019-06-07 0

이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경화 장관은 이미 예정됐던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슬로바키아로 떠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헝가리 외교 장관을 다시 만나 후속 대책을 협의할 예정인데요.

헝가리 장관과의 면담이 끝나면 곧바로 다뉴브 강 하류에 접한 국가인 세르비아로 넘어가 수색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사고 직후 헝가리를 찾았던 강경화 장관, 헝가리 외교장관을 다시 만나서 후속 논의를 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슬로바키아로 출국했습니다.

미리 계획돼 있었던 회의였는데, 강 장관은 우리 시각으로 밤 10시쯤 이곳에서 헝가리 외교장관을 다시 만나 후속 대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철저한 책임 규명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수색과 인양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어질 수사와 책임 규명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장관은 헝가리 장관과 만난 직후에는 세르비아로 이동합니다.

세르비아는 다뉴브 강 하류에 접해있는데요.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사이에 있는 '철문'댐은 실종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언급돼 왔습니다.

강 장관은 이틀에 걸쳐 세르비아 외교장관과 내무장관, 또 총리를 잇따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수색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협조를 더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대본부는 오늘도 서울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까지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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