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승합차 다리 아래로 추락…2명 사망·2명 부상
119 구조대원들이 뒤집힌 차량 안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 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승합차가 다리 난간을 부딪친 후 5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7살 남성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60살 여성 B씨가 숨졌습니다.
차량에 동승했던 50대 중·후반의 또 다른 여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 1톤 트럭·승용차 충돌…2명 사상
앞서 어제 저녁 7시 40분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1살 최모씨가 숨지고, 승용차를 몰던 40살 강모씨가 다쳤습니다.
■ ’양꼬치’ 음식점 화재…인명피해 없어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양꼬치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젯밤 10시 15분 쯤.
불은 식당 일부와 연통 등을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로에서 양꼬치를 굽던 중 불씨가 연통 기름 찌꺼기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소형 축사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 저녁 6시 5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의 산 비탈길에 자리잡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불이 난 축사가 주택과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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