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학의 재수사, 매우 중대한 권력남용...책임 물어야" / YTN

2019-06-05 4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검찰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재수사 결과에 대해 야당 탄압에 국가 형사권을 동원한 매우 중대한 권력남용이라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전임 정권의 민정수석을 지냈다는 사실 하나로 김 전 차관을 보호한 것으로 몰아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특히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곽 의원의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의혹 등 정권의 아킬레스건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야당 의원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공포정치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한 사람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운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하고, 권력의 어두운 거래와 결탁의 실체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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