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접경지역 등 전국의 멧돼지 개체 수 최소화" / YTN

2019-06-05 120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방안과 관련해 "접경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멧돼지 개체 수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멧돼지를 통해 우리에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멧돼지는 육지와 강, 바다를 오가며 하루 최대 15㎞를 이동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양돈 농가가 남은 음식물을 돼지 먹이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양돈 농가는 잔반 급여를 먼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열처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방역 강화와 관련해서는 "접경지대는 물론 공항과 항만에서 더욱 꼼꼼히 단속하고 위반자 처벌, 불법 축산물 수거·폐기 등의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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