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어제 3구 수습...1명 신원 확인 중 / YTN

2019-06-04 28

■ 진행 : 이종원 앵커 / 강려원 앵커
■ 출연 : 강태욱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람선 침몰로 사망한 한국인으로 확인된 사람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어제 하루만 시신 3구가 수습됐는데 이 가운데 2구는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일부터 모두 5구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1구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면서 아직 신원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부 강태욱 기자와 얘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지금 현지하고 저희의 시차가 7시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금 시간이면 새벽 시간이잖아요.

[기자]
새벽 1시 좀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그래서 속보가 잘 전해지지 않았었는데 오늘 이례적으로 오늘 아침에 새벽에 속보가 전해졌어요. 그 내용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우리 시각으로 2시간 전쯤, 6시가 막 되기 전에 알린 내용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보면 오후 3시 26분에 시신 1구가 발견됐다는 것인데요.

다뉴브강 사고 현장으로부터 하류 50km 떨어진 지점, 에르치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한국 측 구조사가 헬기 수색 도중에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20대 한국인 남성이다, 이렇게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는 2구의 시신이 어제 발견이 됐다고 전해졌는데 어떻게 발견됐습니까?

[기자]
앞서 오늘 밝힌 55km 지점에서 5km 더 내려간 곳 지점에서 60대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또 침몰 현장에 있는 선체에서도 또 다른 1구의 시신이 발견됐는데요.

이 시신의 신원은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남성으로만 지금 확인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남성이고. 다만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 등으로 볼 때 한국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문 인식 결과를 지금 한국경찰청에 보내서 지금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한국인으로 확인된 시신 혹은 추정까지 포함해서 모두 3구의 시신이 수습된 셈입니다.


그러면 최근 이틀 동안 시신 5구가 모두 수습된 거고 그중 1명의 신원만 아직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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