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시신 어제 3구 수습...1명 신원 확인 중 / YTN

2019-06-04 12

■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강태욱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람선 침몰로 사망한 한국인으로 확인된 사람의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시신 3구가 수습됐는데,이 가운데 2구는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일부터 모두 5구의 시신이 수습됐는데1구는 한국인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신원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부 강태욱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도 뉴스특보 막 시작하기 전에 속보가 전해진 것을 편집부에서 듣고 들어왔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계속 숫자가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어제 수습된 시신 수가 계속 늘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2구가 발견됐다가 조금 전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서 밝힌 것이 추가로 1구가 더 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하루만 모두 3구가 발견됐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것이 현지 시각 오후 3시 26분인데요. 다뉴브강 사고 현장으로부터 하류 50km 떨어진 지점, 에르치라는 곳에서 한국 측 구조사가 헬기 수색 중에 발견해서 수색했습니다.

한국-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결과 2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니까 20대 한국인이 발견되기 앞서서 헝가리 헬기에 의해서 또 60대 남성이 발견되기도 했다는 거잖아요. 거의 비슷한 지점에서 발견된 거군요?

[기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까 하류 50km 지점이라고 했잖아요. 거기서부터 5km 더 내려간 지점에서 60대 남성의 시신이 수습됐는데요.

또 침몰 현장에 있는 선체에서도 어제 또 다른 1구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이 시신의 신원은 아직 정확하게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국방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 등으로 볼 때 한국인으로 추정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모두 한국인 혹은 추정 합쳐서 모두 시신 3구가 수습된 셈입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정확하게 사망자 수, 실종자 수 정리를 해 주신다면요.

[기자]
당초 사고가 났을 때 한국인 7명이 구조되고 7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래서 실종자가 19명이었습니다.

그래서 헝가리 선원 2명 그래서 모두 21명이었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엊그제, 헝가리 시간으로 지난 3일, 2구의 시신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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