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화물차에 불...항타항발기 전도 / YTN

2019-06-04 90

중부고속도로에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항타항발기가 쓰러져 전봇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달리던 화물차에 화재

갓길에 세워진 화물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엔진룸 주변이 불에 탔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27살 박 모 씨는 운전 중 백미러에 연기가 보여 차량을 갓길에 댄 후 확인해 보니 엔진룸 밑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항타항발기 전도 사고…송전선 화재

건설 중장비인 항타항발기가 도로를 가로질러 쓰러져 있습니다.

이 사고로 전봇대가 부러졌고 송전선로 일부가 끊어지면서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주변에 운행 중이던 차량이 없었고 운전기사는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해경, 해상 응급환자 긴급후송

카타르로 향하던 9만 톤급 LNG 운반선 S 호의 갑판장 조 모 씨가 크레인으로 해경 경비함정으로 옮겨집니다.

수술 부위가 부어올라 걸을 수 없다며 해경에 구호를 요청한 조 씨는 경비함정에서 다시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119헬기로 끌어 올려졌고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됐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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